논쟁방
작성일 : 08.11.06
글쓴이 : 한글문화사랑
조회수 : 1316
이 글을 읽고 렉시테크는 반성하라-퍼왔음
queenspys 08.11.03 14:22 답글
음... 렉시테크의 홈페이지에서 모음에 의한 가변폭 적용을 읽어 보았는데요.
사실 여기 답글 적는 분들중에 제대로 알고 있는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렉시테크처럼 모음에 의한 가변폭(글꼴형태에 따른 가변 등)은 이미 폰트업계에서도
가능한 작업입니다. 단지, 문제는 현재 편집하는 툴중 보급률과 작업상 우수한
쿽3.3(8.0대 이하)의 보급이 막대하기 때문입니다. 이 쿽이라는 프로그램은 기존엔
2바이트 문자권에 대한 가변폭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한계 때문에
고정가변폭을 사용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이 부분은 이제 쿽8.0에서 지원이 되니 앞으로는 가변폭으로 하면되겠지만,
실제로는 그 부분이 그리 쉬운건 아닙니다. 사용자들은 언제나 최상위 버전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분은 쿽3.3 어느분은 쿽6점대 등등 대부분의 사용자 층이 기존의 낮은 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함과 동시에 기타 지원되지 않는 프로그램들에서도 폰트의 가독성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 폰트를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고정가변폭을 사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이런와중에 렉시테크에서 가변폭에 대한 특허를 들고 나온 것이구요.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사실 한글은 아직 영어에 비해 디자인이나 기술적으로 발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무한합니다. 몰론 특허를 출원하셨으니, 렉시테크 입장에서는 그게 맞기도 하겠죠. 하지만, 한글이라는 우리 고유의 언어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사업자가 기술적으로든 어떠한 조건으로든 발을 잡는다면 한글문화의 발전은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또한, 한글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알아야 합니다.
폰트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돈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폰트업계의 시장성이 그리 큰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으로 폰트 업계가 술렁이고 한글 발전이 지연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 글이 길어졌네요. 여기에서 마무리 합니다. ---
[이 게시물은 렉시테크님에 의해 2008-11-10 16:22:08 렉시사랑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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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렉시테크의 홈페이지에서 모음에 의한 가변폭 적용을 읽어 보았는데요.
사실 여기 답글 적는 분들중에 제대로 알고 있는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렉시테크처럼 모음에 의한 가변폭(글꼴형태에 따른 가변 등)은 이미 폰트업계에서도
가능한 작업입니다. 단지, 문제는 현재 편집하는 툴중 보급률과 작업상 우수한
쿽3.3(8.0대 이하)의 보급이 막대하기 때문입니다. 이 쿽이라는 프로그램은 기존엔
2바이트 문자권에 대한 가변폭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한계 때문에
고정가변폭을 사용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이 부분은 이제 쿽8.0에서 지원이 되니 앞으로는 가변폭으로 하면되겠지만,
실제로는 그 부분이 그리 쉬운건 아닙니다. 사용자들은 언제나 최상위 버전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분은 쿽3.3 어느분은 쿽6점대 등등 대부분의 사용자 층이 기존의 낮은 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함과 동시에 기타 지원되지 않는 프로그램들에서도 폰트의 가독성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 폰트를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고정가변폭을 사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이런와중에 렉시테크에서 가변폭에 대한 특허를 들고 나온 것이구요.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사실 한글은 아직 영어에 비해 디자인이나 기술적으로 발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무한합니다. 몰론 특허를 출원하셨으니, 렉시테크 입장에서는 그게 맞기도 하겠죠. 하지만, 한글이라는 우리 고유의 언어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사업자가 기술적으로든 어떠한 조건으로든 발을 잡는다면 한글문화의 발전은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또한, 한글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알아야 합니다.
폰트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돈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폰트업계의 시장성이 그리 큰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으로 폰트 업계가 술렁이고 한글 발전이 지연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 글이 길어졌네요. 여기에서 마무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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