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방
작성일 : 10.03.10
글쓴이 : 반전문가
조회수 : 233
다른 폰트회사의 것과는 매우 다른 렉시테크 폰트의 차별성
여기 렉시테크 홈피에 들어와서 이 회사에서 소개하는 것들을 유심히 보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ㅇ내 안에는 나름의 감탄사가 솟아오르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이 회사의 폰트가 그다지 매력이 없다는 것이 나의 느낌이었다. 그저 돋움체는 기존의 돋움체, 여기 바탕체는 기존의; 바탕체, 여기 신문체는 기존의 신문체, 그런 것들이 무슨 새로운 글꼴인 것 마냥, 폰트회사의 대표폰트로 내 놓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이 회사가 우습게 보였다.
그런데 동시에 의문이 떠올랐다. 굳이 기존에 있던 것들을 새로운 것인 것 마냥 내놓는 바보는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금 살펴보았다.
저해상도의 스크린 화면에서도 글자를 원형에 가깝게 보이게 만드는 벡터슼ㅌ크린폰트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내놓고 있었다. 뭐 그건 매우 중요한 일인 것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나 정도로 글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글자의 디자인에 더욱 관심이 가는 법이지 그런 기술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법이라 별로 대단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하나 있었다. 가변폭. 한글 완성형 가변폭이라는 거. 정말 이건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그것고 알고보니깐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는 글꼴, 즉 폰트를 볼 때 모양새만을 본다. 그 모양새의 좋고 나쁨 그런 것에 관심을 둔다. 즉 꼴에만 관심을 가진다. 그러했기에 안상수 석금호 윤영기 등 거의 모든 폰트 전문가나 학자들이 폰트 혹은 활자를 글꼴이라고 바꿔 부르자고 제안했고, 거의 요즘의 모든 학생이나 전문가들도 활자나 폰트라는 말을 사용하는 대신에 글꼴이라는 말을 당연하게 사용한다.
그런데 렉시테크에서 폰트나 활자는 꼴만이 아니었다. 그것보다는 꼴과 꼴사이의 여백, 그것의 일률성에 더 만굄을 두고 있었다. 이것은 한글 활자역사 100년 동안에 그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했고 해내려고 한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었는데 그런 일을 이 회사 렉시테크가 해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꼴의 통일성은 일률성은 활자나 폰트에 있어서는 당근 중요하며 눈으로 보이는 이상 그것이 일감의 것일게다. 그런데 그것은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도 알고 하는 일이다. 폰트를 만든다는 것은 꼴을 만드는 것이니까. 그런데 여백의 일률성을 구현한다는 것, 그것은 초보자가 할 수없는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일이다. 그그 일이 이 렉시테크가 구현하고 있는 완성형 가변폭이라는 것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이해가 갔다. 왜 이 회사가 새로운 글꼴도 아닌 돋움과 바탕을 가지고 폰틀 ㄹ 시작하고 있는지. 그것의 꼴이 아니라 여백의 일률성을 도모하는 활자부터 내놓는데서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춘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근본부터 이해하고 개척해나가는 정신이 들어있는 폰트회사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했다. 이런 회사가 망하지 않고 살아남길 바란다. 한글 제대로 만들어야 할 것이 어디 한두가지라야지... 한글을가지고도 한글에 있어서 후진국이 우리나라의 실태. 이건 누구에게 하소연 할 수나 있는 일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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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회사의 폰트가 그다지 매력이 없다는 것이 나의 느낌이었다. 그저 돋움체는 기존의 돋움체, 여기 바탕체는 기존의; 바탕체, 여기 신문체는 기존의 신문체, 그런 것들이 무슨 새로운 글꼴인 것 마냥, 폰트회사의 대표폰트로 내 놓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이 회사가 우습게 보였다.
그런데 동시에 의문이 떠올랐다. 굳이 기존에 있던 것들을 새로운 것인 것 마냥 내놓는 바보는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금 살펴보았다.
저해상도의 스크린 화면에서도 글자를 원형에 가깝게 보이게 만드는 벡터슼ㅌ크린폰트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내놓고 있었다. 뭐 그건 매우 중요한 일인 것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나 정도로 글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글자의 디자인에 더욱 관심이 가는 법이지 그런 기술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법이라 별로 대단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하나 있었다. 가변폭. 한글 완성형 가변폭이라는 거. 정말 이건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그것고 알고보니깐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는 글꼴, 즉 폰트를 볼 때 모양새만을 본다. 그 모양새의 좋고 나쁨 그런 것에 관심을 둔다. 즉 꼴에만 관심을 가진다. 그러했기에 안상수 석금호 윤영기 등 거의 모든 폰트 전문가나 학자들이 폰트 혹은 활자를 글꼴이라고 바꿔 부르자고 제안했고, 거의 요즘의 모든 학생이나 전문가들도 활자나 폰트라는 말을 사용하는 대신에 글꼴이라는 말을 당연하게 사용한다.
그런데 렉시테크에서 폰트나 활자는 꼴만이 아니었다. 그것보다는 꼴과 꼴사이의 여백, 그것의 일률성에 더 만굄을 두고 있었다. 이것은 한글 활자역사 100년 동안에 그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했고 해내려고 한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었는데 그런 일을 이 회사 렉시테크가 해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꼴의 통일성은 일률성은 활자나 폰트에 있어서는 당근 중요하며 눈으로 보이는 이상 그것이 일감의 것일게다. 그런데 그것은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도 알고 하는 일이다. 폰트를 만든다는 것은 꼴을 만드는 것이니까. 그런데 여백의 일률성을 구현한다는 것, 그것은 초보자가 할 수없는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일이다. 그그 일이 이 렉시테크가 구현하고 있는 완성형 가변폭이라는 것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이해가 갔다. 왜 이 회사가 새로운 글꼴도 아닌 돋움과 바탕을 가지고 폰틀 ㄹ 시작하고 있는지. 그것의 꼴이 아니라 여백의 일률성을 도모하는 활자부터 내놓는데서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춘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근본부터 이해하고 개척해나가는 정신이 들어있는 폰트회사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했다. 이런 회사가 망하지 않고 살아남길 바란다. 한글 제대로 만들어야 할 것이 어디 한두가지라야지... 한글을가지고도 한글에 있어서 후진국이 우리나라의 실태. 이건 누구에게 하소연 할 수나 있는 일인 것인가???

10.03.13
수정 / 삭제
글 쓰신분만큼의 이해도 없는 문외한입니다만, 글에는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아래 글들도 몇몇 읽으며, 참 내가 속한 분야가 아님에도 역시 어디에나 있는 앞선것에 대한 시기와 상처내기는 여전하구나...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실관계와 옳고 그름은 법은 물론 법 이외의 많은 것으로 밝혀지겠지요.
다만, '하지않은것'이건, '하지못한것'이건 결국 '해낸것'에 대한 인정과 그것에 이르기 위한 스스로의 성찰과 노력을 기대하는건 무리일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문외한임에도, 직관적으로 이곳의 글꼴이 다르고 가치 있음을 압니다. 하물며 전문가는 더욱 잘 알겠지요.
모든 분야에서 대개 그만그만한 것으로 견디고 경쟁하는 것이 일반인 이 땅에서, '잘 하는것'이 이기고 자극이 되는 날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